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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아이스크림 말고 이것 드세요!

얼려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음식 4가지

이규연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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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영양학 이론에 따르면 식재료 속 영양분은 요리를 할수록 파괴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식품은 생(生)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일부 식품은 얼려 먹었을 때 오히려 더 건강에 좋다. 얼려 먹으면 더 좋은 건강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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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얼려서 먹으면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장안대 식품영약학과 전형주 교수는 “얼린 두부는 생 두부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6배 정도 높다(100g당 단백질 함유량 각각 50.2g, 7.8g) 두부를 얼리면 표면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 구멍을 통해 수분은 빠져 나가지만 단백질 등의 영양소는 입자가 커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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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임병주 영양사는 “블루베리를 수확한 후 바로 냉동 보관하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냉동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활성산소(신체에서 만들어지는 반응성이 큰 산소의 화합물·과다생성 시 암, 심장병 등 유발)의 과도한 축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팽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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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다량 함유된 팽이버섯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 중 하나다. 

임영영사는 “팽이버섯은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지만, 냉동시키면 세포벽이 찢어지면서 세포 속의 영양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영양가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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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브로콜리는 상온에 있으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빠져나간다"며 "냉동실에 보관하면 더 많은 양의 비타민 B·C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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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체리 역시 얼렸을 때 안토시아닌이 고농도로 유지된다고 한다.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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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C·E가 풍부한 아보카도 역시 얼려놓으면 비타민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또한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9 지방산(올레산)이 풍부해진다.

올여름엔 건강을 위해 아이스크림 대신 위 식품들로 냉동실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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