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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단백질-면역력 식품 '우유', 잘 먹는 법

복통이나 설사 없이 섭취하려면?

김연진 기자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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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히포크라테스는 면역을 일컬어 “최고의 의사이자 최고의 치료법"이라 말한 바 있다.

우유는 면역력 높이는 최고 식품 중 하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는 단백질인데 우유는 체내 흡수율이 90%에 달해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우유에는 항염,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면역 글로불린, 락토페린, 라이소자임 등이 풍부하다.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우유 속 트립토판 성분이 숙면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우유 속 유당의 분해, 흡수가 어려워 설사나 복통이 발생하는 ‘유당 불내증(乳糖不耐症)’ 때문이다. 유당 불내증이란  소장에서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제대로 분해하여 흡수하지 못하는 증상인데 한국 사람의 75-90%가 유당 불내증을 가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 소개한 ‘유당 불내증에 우유 잘 먹는 법’을 알아본다.

◇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기

우유를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유당 분해가 오래 지속된다. 이는 유당 불내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간식과 함께 먹거나 인삼, 바나나 등 식품과 함께 갈아서 마시면 좋다.

 

◇ 따뜻하게 데워 먹기

따뜻한 우유는 위 속에서 우유 덩어리가 단단해져 위를 지나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락타아제가 분해할 수 있는 정도의 유당만이 통과해 유당 불내증 증상이 덜하다. 60℃ 정도의 따뜻한 정도로 데우고,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다.

으깬 감자와 우유를 함께 끓여 우유죽을 만들어 먹거나 달걀찜에 우유를 넣어 우유달걀찜을 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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