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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넣으면 안되는 최악의 조합은?

무심코 먹던 이것, 오늘부터 끊어야 합니다

김혜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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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확실히 나쁜 일은 아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 심장 건강을 증강시키고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문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첨가제다. 김혜원 영양사와 함께 커피에 넣으면 안되는 첨가제를 알아봤다.

 

◆커피크림 ‘프림’

커피를 탈 때 설탕과 함께 습관적으로 한두 스푼씩 넣게 되는 분말 형태의 커피크림. 우리에게는 ‘프리마’ 혹은 ‘프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커피 크림은 유제품과 달리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커피 크림을 만들 때 토핑 재료로 고형 옥수수 시럽이나 수소 첨가 식물성 오일이 자주 사용된다. 옥수수 시럽은 설탕과 동일시되는 것으로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아 몸에 해롭다.

게다가 커피크림은 액체 상태의 불포화지방을 고체 상태로 가공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트랜스 지방을 생성한다. 이 지방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과 연관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제품이 아닌 커피크림을 사용하려면 코코넛 밀크 크림이 좋다.

◆향 첨가제

커피에 헤이즐넛이나 캐러멜 첨가제 등을 뿌려 향을 좋게 해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커피를 마실 경우 설탕과 인공 색소를 듬뿍 넣어 먹는 것과 비슷하게 된다. 향을 내는 시럽을 넣은 커피는 블랙 커피에 비해 1온스(약 30㎖)에는 당분이 19g이 들어있다. 따라서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고 커피에 향을 더하려면 바닐라나 페퍼민트, 각종 견과류 추출물을 몇 방울만 첨가해야 한다.


◆설탕

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설탕을 넣은 커피를 하루에도 여러 잔 마시다보면 열량은 높고 영양소는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커피 한 잔에 2티스푼의 설탕을 넣어 하루에 3잔을 마시면 콜라 한 캔 보다 많은 48g의 설탕을 섭취하게 된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계피가루를 넣으면 당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고 맛과 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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