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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이상 낮잠자면 심장질환 생긴다?

올바르게 낮잠 자는 습관

김영주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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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른한 오후, 졸릴 때 낮잠을 자고 나면 머리가 상쾌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낮잠은 재충전의 기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시간 이상의 긴 낮잠을 자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긴 낮잠의 문제점
 
광저우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31만 3천 명중에 낮잠을 잔다고 대답하는 비율은 39%였다. 밤에 6시간 이상 자고도 낮에 1시간 이상 잘 경우, 사망 위험과 심장질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의 경우, 사망위험은 27%, 심장질환 위험은 31% 더 높았다.
하지만 연구자들조차 긴 낮잠이 어떻게 심장질환의 위험으로 이어지는지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지는 못했다.
 
◇짧은 낮잠의 효과
 
기억력 증진, 고혈압 치료, 안정감유도, 집중력 강화, 창의력 제고, 의지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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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엎드려 자기보다 등받이에 기대어 자는 것이 허리와 목 디스크 예방에 좋다.

 


◇올바른 수면 습관
▲ 30분 이내의 낮잠을 잔다. 깊은 수면 단계 전에 선잠상태에서 깨야 개운하다.
▲ 같은 시간, 같은 양의 잠을 잔다.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잔다. 컴퓨터 모니터를 끄고 안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 낮잠은 오후 3시 이전에 잔다. 3시 이후의 잠은 밤 잠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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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경우 낮잠을 자기 힘들다. 그럴 경우 조용한 곳을 찾아가 가만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또한, 너무 졸릴 경우 밖으로 나가 햇볓을 쬐며 산책해도 좋다. 햇빛을 충분히 쐬면 수면 호로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밤에 숙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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