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내 마음 관찰하기

결혼은 더 이상 홀로 살아갈 수 없을 때

이혼은 같이 사는 게 죽기보다 힘들 때

shutterstock_429855238.jpg

결혼은 나이가 차거나 인연이 좀있다고 하는게 아니다.

평생에 반려자를 만나는데 무슨 나이가 기준이 되겠는가?

세상사람들은 조건을 먼저 따지지만

사실 결혼은 조건이 맞아야 하는 사업이 아니다. 


그러면 결혼은 언제 하는 것인가?

그없이는 더이상 홀로 살아갈 수 없을 때 하는 것이다. 


이혼은 상대조건이 변하거나 없어졌다고 하는 게 아니다.

평생에 반려자인데 그깟 조건이 변한다고 대수인가?

세상사람들은 상대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먼저 따지지만

사실 이혼은 상대가 변했다고 파토내는 게임은 아니다.

 

그러면 이혼은 언제하는 것인가?

더 이상 같이 하는 것이 죽기보다 힘들 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과 이혼은 목숨을 걸고 해야하는 것이다.

그대없이는 더 이상 홀로 살아갈수 없거나

또는 더 이상 같이하는 것이 죽기보다 힘들 때 해야한다.

결혼과 이혼은 사업이 아니라 내 인생의 최고 문제기 때문이다.

 

나는 인생에 결혼을 꼭 한번만 하라거나 혹은

이혼을 절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르는 섭리의 파동곡선이 언제 어떻게 우리를

휩쓸어버릴지 모르는게 인생이다.

생의 한 가운데 하나인 내가 우리가 되거나 우리가 다시 하나로 되는

그 경이로운 출발점이 바로 결혼과 이혼이기 때문이다.

글ㅣ 김연수
현재 '한양특허법인'의 대표변리사로서 수십 명이 넘는 변리사와 함께 국내외 세계적인 기업들의 지적 재산권 업무를 대리하고 있다. 깨달음이 우리 일상 속에 있음을 자각하고 세상의 다양한 수행법을 섭렵했다. 명상에 관한 저술 활동을 함과 아울러 사람이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거듭나기' 온라인 학교, '피올라마음학교'라는 오프라인 학교를 만들었다. 일하고 가정생활 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명상하는 법을 나누며 교장직을 맡고 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