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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무침, 두릅나물에 매실주, 다슬기국으로 해장

계절의 여왕 5월, 제철 음식 한상

김혜원 영양사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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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여름이 오기 전 꼭 먹어야 할 5월 제철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영양만점 풍부한 제철음식 먹고, 김혜원 영양사가 5월의 제철음식을 소개한다.


몸의 활력을 공급해주는 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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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있는 두릅은 4~5월이 제철인 나물이다. 몸에 활력을 공급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과 섬유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특히나 여성에게 효과적인 식품이다. 게다가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환절기에 중요한 면역력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향이 좋은 두릅은 간단하게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비빔밥을 할 때 곁들이거나, 전,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는 주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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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 축제가 열리는 주꾸미는 3~5월이 제철인 식재료다.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DHC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다. 영양만점 주꾸미는 샤브샤브부터 회, 튀김, 볶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새콤달콤 해독작용이 풍부한 매실

음료로 주로 먹는 매실은 5~6월이 제철인 과일이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매실은 피로회복의 절대강자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매실은 강한 살균, 해독 작용이 있어 푸른 보약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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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매실에 함유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카테킨산은 장 속의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설사나 변비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매실을 이용한 차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력 강화에 좋은 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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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이 제철인 다슬기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체력 증진에 좋다. 게다가 독소를 제거하고 골다공증에도 좋으며,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결석 예방 효과도 있다.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줘 변비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슬기는 보통 국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부추와 된장을 활용한 다슬기 부추 된장국이나 아욱을 활용한 아욱 다슬기 국도 좋은 활용방안이다.


기력 보충의 대명사 장어

스태미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어의 제철은 5월부터 7월이다. 장어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주로 구이로 먹는다.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A가 특히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방이 많다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어에 포함된 지방은 불포화 지방이라서 오히려 혈관이 노화되는 것을 예방하여 콜레스테롤이 침착 되는 것을 막아 궁극적으로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성장발육, 시력향상,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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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보통 남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스태미너에 영향을 미치는 뮤신, 콘드로이친, 비타민 A,B가 풍부하기 때문에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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