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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과 복근 운동을 하는 소녀시대 태연. /연합뉴스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로 아침시간을 잘 활용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잠을 깨우고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아침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다 다르겠지만, 방법을 모르겠다면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활기차게 깨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랜 시간 성공적인 가수 생활을 해오고 있는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아침을 가벼운 운동으로 깨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방송을 통해 태연은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누워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JTBC ‘펫키지’에서는 태연의 아침 운동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었다. 해당 방송에서 태연은 마스크팩을 하고, 모닝커피를 즐긴 다음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아침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 헌드레드

JTBC '펫키지' 방송
JTBC '펫키지' 방송

누워서 상체와 다리를 반쯤만 들어 올린 상태에서 아래로 쭉 뻗은 양 팔을 호흡과 함께 허공에서 바닥을 치듯이 펌핑하는 동작이다.

이때 고개가 과하게 흔들리면 안 된다. 100번 정도 펌핑하는 것을 1회라고 생각하여 ‘헌드레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2. 원레그 스트레치

JTBC '펫키지' 방송
JTBC '펫키지' 방송

상체를 반쯤 든 상태로 누워 양손으로 두 다리를 배쪽으로 모아 당긴다. 이 자세에서 한 다리씩 쭉 뻗으며 교차하는 동작인데, 오른쪽 다리를 뻗을 때는 양손으로 왼쪽 무릎을 잡고 반대로 왼쪽 다리를 뻗을 때는 양손으로 오른쪽 무릎을 잡아주면 된다. 

3. 시저

JTBC '펫키지' 방송
JTBC '펫키지' 방송

상체를 반쯤 든 상태로 누워 쭉 뻗은 두 다리를 공중에서 조금 띄우고, 한 다리씩 최대한 높이 들어 올렸다가 내리면 반대편 다리가 마찬가지로 올라온다. 마치 가위처럼 두 다리가 교차되는 동작이기에 시저라는 이름이 붙었다. 

4. 트위스트 크런치

JTBC '펫키지' 방송
JTBC '펫키지' 방송

누워서 양손을 뒷통수에 모으고, 상체를 비틀면서 들어올려 한쪽 팔꿈치가 반대편 무릎과 닿게 하는 동작이다.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과 닿았다가 왼쪽 팔꿈치가 오른쪽 무릎에 닿도록 교차시키면 된다. 

태연은 이후 전신 스트레칭을 하며 아침 운동을 마무리했다. 

위의 동작들은 주로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들이고, 필라테스에서 많이 이용되는 동작들이다. 별다른 기구 없이 어디든 누워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따라해볼만 하다. 

아침을 기운차게 열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평소 약한 복근이나 뱃살이 고민이었다면 위의 루틴을 꾸준히 해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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